한국정통풍수지리연구원 - 남건호, 풍수컨설팅, 풍수강의, 풍수고전번역, 작명

ㆍ작성자	남건호
ㆍ작성일	2017-08-25 (금) 14:17

ㆍ조회: 1154

제19 법계통화분(法界通化分)
[금강경원문]

法界通化分第十九
須菩提於意云何若有人滿三千大千世界七寶以用布施是人以是因緣得福多不
如是世尊此人以是因緣得福甚多
須菩提若福德有實如來不說得福德多
以福德無故如來說得福德多

“수보리여! 그대 생각은 어떠한가? 어떤 사람이 삼천대천세계에 칠보를 가득 채워 보시한다면 이 사람이 이러한 인연으로 많은 복덕을 얻겠는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그 사람이 이러한 인연으로 매우 많은 복덕을 얻을 것입니다.”
“수보리여! 복덕이 실로 있는 것이라면 여래는 많은 복덕을 얻는다고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 복덕이 없기 때문에 여래는 많은 복덕을 얻는다고 말한 것이다.”

[야보송]

法界通化分 법계통화분
‘참나’를 찾아가는 구도의 길을 우리 함께 가자.

◆ 由勝別勞心 유승별노심 : 애쓰는 것 보다 낫다.

羅漢應供薄 나한응공박 : 나한은 공양이 부족하고
象身七寶珍 상신칠보진 : 코끼리 몸은 칠보로 장엄했도다.
雖然多濁富 수연다탁부 : 비록 탁한 복으로 부유할지는 모르나
爭似少淸貧 쟁사소청빈 : 어찌 가진 것 없는 청빈한 수행과 비기겠는가?
罔象只因無意得 망상지인무의득 : 罔象은 다만 무로 인해서 진리를 얻었고
离婁失在有心親 이루실재유심친 : 婁는 유를 마음에 두어 진리를 잃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