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금산(錦山) 보리암(普提庵)
보리암은 신라 신문왕 3년(683년) 원효대사가 세웠다는 사찰이다. 관음도량 기도처로 금산에 위치 하고 있다. 처음 세울 때는 보광사로 하였다가 조선 현종 때 보리암으로 변경하였다. 옛날 인도 월지국에서 김수로왕의 왕비 허태후(허황옥)가 가졌왔다는 관세음보살상이 있다. 태조 이성계가 이 사찰에서 기도를 하고 조선을 건국하였다는 기록이 전한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금산에 위치한 보리암은 해수관음상, 범종각, 보광전, 예성당, 간성각, 만불전, 3층 석탑 등이 있다. 기암절벽과 바다가 보이는 절경도 유명하고 멋지다.
범종각
보광전(普光殿)
남해 보리암 목조 관음보살좌상 불감
옛날 인도 월지국에서 김수로왕의 왕비 허태후(허황옥)가 가져왔다는 남해 보리암 목조 관음보살좌상 불감은 독립적인 관음보살상과 선재동자 용왕이 협시한 불감형식의 작품인데, 이와 같은 형식은 서울 동국대학교 박물과 소장의 불감(1637~1644)을 시작으로 17세기 부터 19세기까지 유행하였다.
보리암 목조 관음보살좌상은 퉁퉁한 뺨, 보발이 없는 점, 대칭적인 연관 양측면에 늘어진 옷자락 등에서 조선 전기적 특징을 계승한 조선 후기 17세기의 작품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용왕과 선재동자가 협시한 관음보살 삼존의 도상적 특징을 지닌 점과 사례가 적은 목조불감 형식, 17세기로 추정되는 제작시기 등 자료적 가치가 높은 중요한 불상으로 학술적 가치가 있으며 향나무 금분칠로 좌고 45cm, 슬폭 23cm로 조성되어 있다.
예성당(禮聖堂)
예성당 주련
沙婆極樂自在遊 사바극락자재유 : 사바와 극락세계 자유로이 노니시며
財施法施無畏施 재시법시무외시 : 재시로 법시로 또 무외시로 베풀어서
隨緣得度無量衆 수연득도무량중 : 한량없는 중생들 인연 따라 구하시어
各得其所成菩提 각득기소성보리 : 바라는바 깨달음을 모두 얻게 하시도다
暫時瞻仰除煩惱 잠시첨앙제번뇌 : 잠시라도 우러러 보면 모든번뇌 사라지고
一心憶念隨願成 일심억념수원성 : 일심으로 생각하면 소원따라 이루어지니
千手千眼慈悲力 천수천안자비력 : 천 손 천 눈으로 살피시는 자비하신 원력으로
無差平等咸解脫 무차평등함해탈 : 차별없는 평등으로 모든 중생 해탈케 하시네
간성각(看星閣)과 만불전(萬佛殿)
예성당과 보광전 간성각 
만불전(萬佛殿)
삼층석탑(三層石塔)
해수관음상(海水觀音像)
남해 금산(錦山) 705m - 인기명산 54위, 산림청선정 100대명산
남해 금산은 한려해상 국립공원중에 유일한 산악공원이다. 기암괴석의 절경과 남해를 한눈에 굽어보고 있어 전망도 장쾌하다. 한겨울에도 포근하여 겨울 등산코스로도 좋다. 삼남 제일의 명산으로 온갖 전설을 담은 38경의 기암괴석이 금강산을 빼어 닮았다 하여 소금강 혹은 남해금강이라 불린다. 주봉인 망대를 중심으로 왼편에 문장봉, 대장봉, 형사암, 오른편에 삼불암, 천구암등 암봉이 솟아있다. 금산의 절경 38경 중에서 쌍홍문 사선대, 상사암 암불암 등이 대표적인 명소다 .
형리암
유홍문(由虹門)
상주해수욕장
상사암
향로봉
흔들바위
거북이 모양을 닮아 본래 귀암(龜岩)이라 하였으나 큰 바위가 한사람의 힘으로 흔들거리기 때문에 요암(搖岩)이라고도 한다.
좌선대(坐禪臺)
옛날 신라의 원효대사, 의상대사, 윤필거사등 삼사가 수도좌선을 하였던 자리라고 전해지고 있다.
바위 위에 이들 삼사가 앉았던 자리의 흔적이 뚜렷이 남아 있다고 한다.
제석봉
제석봉과 일월봉
화엄봉(華嚴峰)
바위모양이 화엄의 한자 화(華)자를 닮았다 하여 화엄봉이라 하며 신라시대의 유명한 원효대사가 이 바위에서 화엄경을 읽었다하여 화엄봉이라는 설이 전해지고 있다.
보리암뒤 암석
쌍홍문(雙虹門)
탐방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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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시 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