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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jracchedika-Prajnaparamita-Sutra
금강경 야보송

금강경에 대한 야보(冶父)의 頌입니다.
작성자 남건호
작성일 2017-08-26 (토) 11:29
ㆍ조회: 432  
제32 응화비진분(應化非眞分)
[금강경원문]

應化非眞分 第 三十二
須菩提 若有人 以滿無量阿僧祗世界七寶 持用布施
若有善男子善女人 發菩薩心者 持於此經
乃至四句偈等 受持讀誦 爲人演說 其福 勝彼
云何爲人演說 不取於相 如如不動
何以故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佛說是經已 長老須菩提 及諸比丘比丘尼 優婆塞優婆尼
一切世間天人阿修羅 聞佛所說 皆大歡喜 信受奉行 金剛般若波羅蜜經

“수보리여! 어떤사람이 한량없는 아승기 세계에 칠보를 가득 채워 보시한다고 하자. 또 보살의 마음을 낸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이 경을 지니되 사구게 만이라도 받고 지니고 읽고 외워 다른 사람을 위해 연설해 준다고 하자. 그러면 이 복이 저 복보다 더 뛰어나다. 어떻게 남을 위해 설명해 줄 것인가? 설명해 준다는 관념에 집착하지 말고 흔들림 없이 설명해야 한다. 왜냐하면
一切有爲法 일체유이법 : 일체 모든 법은
如夢幻泡影 여몽환포영 : 꿈ㆍ허깨비ㆍ물거품ㆍ그림자ㆍ
如露亦如電 여로역여전 : 이슬ㆍ번개 같으니
應作如是觀 응작여시관 : 이렇게 관찰할지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다 설하시고 나니, 수보리 장로와 비구ㆍ비구니ㆍ우바새ㆍ우바이와 모든 세상의 천신ㆍ인간ㆍ아수라들이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매우 기뻐하며 믿고 받들어 행하였습니다.

- 마하반야바라밀 -



[야보송]

應化非眞分 응화비진분
실천적으로 행함이 없이는 참된 세상에 이를 수 없다.


◆ 要說有甚難 卽今便請 諦請諦請 요설유심난 즉금편청 체청체청 :
말씀을 듣고 싶으면 지금 곧 청하여 들어라.

行住坐臥 행주좌와 : 가고 머물며 앉고 누움과
是非人我 시비인아 : 타인과 나의 옳고 그름과
忽喜忽瞋 홀희홀진 : 문득 기뻐하고 문득 성냄이
不離這箇 불리저개 : 이것을 떠나 있지 않거니와
秪這箇驀面唾 지저개맥면타 : 다만 이것이라 하면 당장 얼굴에 침을 뱉으리라.
平生肝膽一時傾 평생간담일시경 : 평생의 간담을 일시에 쏟아 놓으니
四句妙門都說破 사구묘문도설파 : 사구의 묘문을 모두 설파했도다.


◆ 圓伊三點 원이삼점 : 원 안의 세 점이라.

末後一句 말후일구 : 마지막 한 구절이
始到牢關 시도뇌관 : 비로소 뇌관에 이르렀으니
直得三世諸佛 직득삼세제불 : 바로 삼세의 모든 부처님이
四目相關 사목상관 : 네 개의 눈으로 서로 보는 것이며
六代祖師 육대조사 : 육조대사가
退身有分 퇴신유분 : 물러설 분이 있음이로다.
可謂是江河徹凍 가위시강하철동 : 가히 이르되 강물이 철저히 얼었으니
水泄不通 수설불통 : 물이 흐를래야 통하지 못함이요
極目荊榛 극목형진 : 눈에 가시가 가득하매
難爲措足 난위조족 : 발 들여 놓기가 어렵도다.
到這裏添一絲毫 도저이첨일사호 : 이 속에 이르러서는 한 터럭을 더하더라도
如眼中着刺 여안중착자 : 마치 눈 속에 가시를 둔 것 같고
減一絲毫 감일사호 : 한 터럭을 빼더라도
似肉上剜瘡 사육상완창 : 살 위의 부스럼과 같으니
非爲坐斷要津 비위좌단요진 : 앉아서 요긴한 길을 끊으려는 것이 아니라
蓋爲識法者恐 개위식법자공 : 대저 법을 아는 자에게 두려움이 되기 때문이니라.
雖然恁麽 수연임마 : 비록 이러하나
佛法只如此 불법지여차 : 불법이 다만 이와 같을진대
便見陸地平沈 편견육지평침 : 문득 육지가 평평히 가라앉음을 볼 것이니
豈有燈燈續焰 기유등등속염 : 어찌 등마다 불꽃을 이음이 있으리오
川上座今日 천상좌(야보)는 오늘
不免向猛虎口中奪食 불면향맹호구중탈식 : 사나운 호랑이 입속에서 음식을 빼앗으며
獰龍頷下穿珠 영롱함하천주 : 사나운 용의 턱 속에 있는 구슬 꿰는 것을 면치 못함이니
豁開先聖妙門 활개선성묘문 : 선성의 묘문을 활짝 열어서
後學進身有路 후학진신유로 : 후학들이 몸이 나아가는데 길이 있게 하리니
放開一線 방개일선 : 한 길을 터놓는 것이
又且何妨 우차하방 : 또 어찌 방해되리오.
語則全彰法體 어즉전창법체 : 말한즉 온전히 법체를 나타냄이요
黙則獨露眞常 묵즉독로진상 : 묵묵한즉 홀로 진상을 드러냄이며
動則隻鶴片雲 동즉척학편운 : 직인즉 한 마리 학이 조각구름으로 날아감이요
靜則安山列嶽 정즉안산열악 : 고요한즉 앞산이 펼쳐짐이로다.
擧一步如象王回顧 거일보여상왕회고 : 한 걸음을 들면 마치 코끼리가 돌아보는 듯하고
退一步若獅子嚬呻 퇴일보약사자빈신 : 한 걸음을 물러서면 사자가 기지개를 켜며 포효하는 것 같으니
法王法令當行 법왕법령당행 : 법왕의 법령을 마땅히 행함이라.
便能於法自在 편능어법자재 : 곧 능히 법이 있어서 자재함이로다.
秪如末後一句 지여말후일구 : 다만 저 마지막 한 구절을
又作麽生道 우작마생도 : 또 어떻게 말할 것인가.
還委悉麽 환희실마 : 또한 자세히 알겠는가.
雲在嶺頭閑不徹 운재령두한불철 : 구름은 고갯마루에 걸려 한가히 걷히지 않고
水流澗下太忙生 수류간하태망생 : 물은 시내로 흐름이 너무 바쁘도다.

得優遊處且優遊 득우유처차우유 : 유유자적함을 얻은 곳에 또한 유유자적하니
雲自高飛水自流 운자고비수자류 : 구름은 저절로 높이 날고 물은 저절로 흐르도다.
秪見黑風翻大浪 지견흑풍번대랑 : 다만 흑풍이 큰 물결 뒤치는 것만 보고
未聞沈却釣魚舟 미문침각조어주 : 낚싯배가 침몰함은 듣지 못했도다.


◆ 行船盡在把梢人 행선진재파초인 :
배를 움직임은 다 키잡은 사람에게 달려있느니라.

水中捉月 수중착월 : 물 속에서 달을 건지고
鏡裏尋頭 경리심두 : 거울 속에서 얼굴을 찾음이로다.
刻舟求劍 각주구검 : 배에 새긴 자리에서 물속의 칼을 찾으며
騎牛覓牛 기우멱우 : 소를 타고 소를 찾음이로다.
空華陽燄 공화양염 : 허공 꽃과 아지랑이이고
夢幻浮漚 몽환부구 : 꿈과 허깨비와 뜬 물거품이로다.
一筆句下 일필구하 : 모두가 붓끝에 있음이요
要休便休 요휴편휴 : 쉬고 싶으면 곧 쉬나니
巴歌社酒村田樂 파가사주촌전락 : 천한 노래와 막걸리와 시골의 즐거움들이
不風流處自風流 불풍류처자풍류 : 풍류가 없는 곳에서 저절로 풍류롭도다.


◆ 三十年後 莫敎忘却老僧 不知 誰是知恩者 呵呵 將謂無人
삼십년후 막교망각노승 부지 수시지은자 가가 장위무인
30년 후에 노승을 망각하지 말지니, 알 수 없어라. 누가 은혜를 아는 자인가. 하하, 장차 사람이 없다 하리라.


饑得食渴得漿 기득식갈득장 : 주림에 밥을 먹고 목마름엔 마실 것을 얻으며
病得瘥熱得涼 병득채열득량 : 병든 이는 쾌차하고 더우면 시원함을 얻음이라.
貧人遇寶 빈인우보 : 가난한 이 보물을 만나고
孾兒見孃 영아견양 : 갓난아이는 어머니를 만나도다.
飄舟到岸 표주도안 : 표류하던 배가 언덕에 이르고
孤客歸鄕 고객귀향 : 외로운 길손이 고향에 돌아오니
旱逢甘澤 조봉감택 : 가뭄에 단비 만남이요
國有忠良 국유충량 : 나라엔 충신과 선량이 있도다.
四夷拱手 사이공수 : 사방의 오랑캐가 예배하고
八表來降 팔표래항 : 팔방에서 항복하여 오도다.
頭頭總是 두두총시 : 모두가 다 옳음이요
物物全彰 물물전창 : 물물이 온전히 드러내도다.
古今凡聖 고금범성 : 예로부터 지금까지 모든 성인과
地獄天堂 지옥천당 : 지옥과 천당과
東西南北 동서남북 : 동서남북을
不用思量 불용사량 : 따로 헤아리지 말지니
刹塵沙界諸群品 찰진사계제군품 : 찰진세계의 모든 중생들이 모두 함께
盡入金剛大道場 진입금강대도량 : 금강대도량에 들어가도다.


                                                    -  금강경야보송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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